가을 바람이 선선하게 부는 날들입니다.

정말 아름다운 날들을 여러분은 어떻게 맞이하고 계시는지요?

다음주는 벌써 마음 풍성한 한가위 명절도 다가오고 있네요.

올해 EXIT에서 야심차게 준비했던 몇 가지 프로그램 중에서 스토리텔링이 있었는데요.

청소년들의 자기 이야기를 통해 삶을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갖고 있답니다.

쉽지 않은 이야기도, 사회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도, 하루하루 일상도 이 자리에서 함께 나누고 있습니다.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부천과 안산에서 10번의 스토리텔링이 거리의 친구들과 함께 계획하였었죠.

부천에서는 이번이 다섯번째 시간으로 마무리가 되었어요.

안산에서는 다음주에 마무리 시간을 계획하고 있답니다.

그런데... 이번에 이러한 소통과 나눔의 시간을 통해 훌쩍 커 버린 우리 스스로를 만나게 되면서 다시 다음번 스토리텔링을 기약하고 있습니다. 10월~11월에는 줄지어 이야기를 풍성하게 만드는 시간을 갖기로 했어요.

거리에서 우리의 성장을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라는 평가가 있었기 때문이지요~

이 시간은 '청소년인권교육센터 들'에서 함께 하고 있답니다~~

여러분도 함께 하고 싶지 않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