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해변에서 EXIT를 만나다....

뜨거운 무더위가 한밤에도 계속 되고 있습니다.
이 더운 여름을 어떻게 보내고 계신지요...

일년동안 안산과 부천에서 자리를 지켜왔던 버스(움직이는청소년센터 EXIT)가 8월 6일(월)~7일 이틀동안 청소년들을 따라서 해변을 다녀왔습니다.

을왕리 해수욕장에 도착하고 보니 정말 많은 청소년들이 여기에 와 있더군요.
견학을 온 관광버스 처럼...

암튼 해변에서 만난 청소년들도 참으로 반가왔어요.

이번 해변여행아웃리치는 청소년들이 기획하여 진행하였어요.
이름하여 "해십단"!!! 해변아웃리치 십대 기획단의 줄임말이지요.

이 더운 날에 한달 동안 매주 신림 사무실에 모여 회의하고 진행할 것들을 준비하면서 해변에서 즐거워 할 또다른 십대들을 기다렸어요.

'해십단'은 모든 팀의 팀장이 되어 그동안 버스에서 만난 활동가 선생님들을 팀원으로 하여 즐겁게 진행하였답니다.

이 날 이런 활동을 반가와 하던 친구들, 그리고 십대들이 이런 즐겁고 신나는 축제를 만들었다는 사실에 감탄하고 가던 친구들 모두가 보고 싶어지네요.

우리, 또 다른 거리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