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맞춤제작소in오산] 6월 너나들이 '수제 레몬청 만들기' 작성일2021-06-11 오후 3:20: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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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청년맞춤제작소 in 오산입니다 : D 어느새 여름이 찾아와 점점 더워지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청년맞춤제작소in오산(이하 오산제작소)에서는 2021년 첫 번째 자조모임, 이제는 새로운 이름으로 변신한 “너나들이” 모임을 청년들과 함께했습니다.  더운 여름을 함께 이겨내기 위해 첫 번째 자조모임은 <수제 레몬청 만들기> 시간으로 구성되었는데요. 코로나로 인하여 5명의 인원 제한이 있었지만, 오산제작소에 오시는 청년분들을 위해 넉넉하게 만들었답니다!  이름표를 붙이고 서로 인사를 나누고, 다함께 모여 앉아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의 근황을 묻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레몬청을 만들기 위해 각각 역할 분담을 하여 두 팀으로 나누었습니다. 레몬을 깨끗하게 씻고 소독하는 팀과, 레몬청을 담기 위해 병을 소독하고, 레몬을 써는 팀으로 나누었습니다. 노래도 크게 틀고, 신나는 분위기로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먼저, 유리병을 열탕 소독하고, 레몬을 굵은 소금, 베이킹소다, 식초로 깨끗하게 소독했습니다. 맡은 일을 함께하면서 혼자가 아니라 ‘함께’ 라는 느낌도 받고, 서로의 안부를 묻고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친분을 쌓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뛰어난 팀워크로 소독과 세척을 빠르게 끝내고, 레몬 써는 작업은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함께 모여 음악 소리는 잠시 줄이고, 서로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상큼한 레몬 냄새를 맡으며 다가올 여름을 대비했습니다.  짜투리 레몬도 버리지 않고 서로 손을 모아 레몬즙을 짜내었습니다. 오순도순 모여 꼭 짜내면서 웃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레몬청 만들기에서 가장 중요한 시간! 함께 만든 레몬청의 병에 스티커를 붙이며 이번 여름에 소망하는 것들을 빌어보았습니다. “ 레몬청에는 HAPPY라고 적었습니다. 먹을 때마다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 “ 하나에는 먹는 사람이 행복해지기를, 또 하나는 우리 가족이 건강해지기를 그런 문구를 적을 겁니다. ” “ 같이 함께하는 자리가 쉽지 않은데 함께할 수 있어서. 정신없이 지나갔지만 같은 마음으로 함께해서 좋았습니다. ” 소망한 것들을 나누고 이야기하면서 서로를 응원하고 그리고 ‘나’를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서 같은 일을 하면서 혼자가 아니고 누군가와 함께하고 있다는 소속감도 느끼고 맡은 일을 해나가면서 성취감도 느낄 수 있는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지금, 오산 제작소에서는 함께 만든 레몬청이 맛있게 익어 가고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 오산 제작소에 들러 시원한 레몬에이드 한 잔 드시고 가세요! : D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