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정이는 아버지와 함꼐 생활하지만, 잦은 보호자의 부재에 따라 학교 결석도 잦고 불성실한 태도로 인해

친구관계도 원만하지 못하고 그러다 보니 학교생활도 흥미를 잃어 학습과는 담을 쌓은 친구였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작년에 함께걷는아이들의 학습지원사업에 어렵게 참여하였고,

기초가 부족한 은정이는 수학은 구구단부터, 영어는 발음기호부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1년 5개월 이후에 2학년 1학기 성적이 16등 향상하며,

 공부에 자신감이 생기고 친구들과 관계도 좋아지며 학교생활에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이를 보신 학교담임선생님의 추천으로 올해 4월 군산교육청 지원 뉴질랜드 3주 영어연수생 모집에 도전하여,

1차 영어시험(말하기, 듣기)오 ㅏ2차 영어마을 외국인과 대화 테스트를 당당히 통화하여 연수를 다녀왔습니다.

은정이는 영어연수프로그램을 다녀 온 후 더욱 더 말이 많아졌고, 예전의 위축됨이나 시무룩한 표정은 사라졌습니다.

한 아이의 삶을 변화시켜주신 함께 걷는 아이들에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 온누리공부방 오화정 담당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