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5일에는 들꽃청소년세상이 주최한 들꽃영상제가 있었어요.

안산 메가박스 커다란 영화관에서 많은 사람들과 함께 우리가 만든 영화들이 상영이 되었었는데요,

여기에 EXIT 친구들도 출품하여 감동스런 시간을 보냈답니다.

꼭 수상을 해야 맛인가요?

영화를 만드면서 각자의 생각과 감정들을 정리해 보고

나의 마음들이 담긴 그 영화를 많은 사람들과 함께 보면서 그 순간을 함께 하는 것.. 뿌듯하고 감동스런 자리인 것이지요.

참가했던 친구들은 다음 영상제를 기약하기로 하고,

다른 친구들에게도 도전하는 모습이 자극이 되었답니다.

이번에는 '가족'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는데요,

나에게 소중한 사람들, 꼭 혈연 가족이 아니어도 내 곁에서 나를 위로하고 나와 함께 하면 그것이 가족이 아니겠냐고 하는 친구의 말처럼,

또다른 가족을 찾아 나서는 과정에서 실제 혈연가족과의 화해를 경험하는 친구의 고백처럼,

이 시간만큼은 '사람'에 대해 생각하고 충분히 느끼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아요.

다음 영상제에는 꼭 초대하지요.

와서 친구들의 도전을 응원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