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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7일, 청소년주거권네트워크에서 공들여 준비한
포럼 <'가정복귀와 시설 사이에 놓인 삶들' 청소년 주거 대안, 곁에 선 이들의 지혜를 나누다>을 개최했습니다.
노들센터에서 2시부터 6시까지 1부, 2부로 나뉘어 알차게 진행된 포럼이었는데요.
청소년 주거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자 청소년 지원 현장 및 기관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을 초대한 자리였습니다.
1부에서는 청소년주거권네트워크에서 준비한 간략한 소개와 청소년주거권원칙,
새로운 주거 방식을 시도하고 있는 청소년 지원 현장의 발표로 구성되었습니다.
2부는 조별 활동으로 진행되어 청소년 주거권과 관련해 생길 수 있는 문제를 짚어보는 걱정팀,
그리고 청소년 주거권을 위한 새로운 대안을 찾는 솔루션팀으로 나눠 함께 고민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질의 응답부터 조별 발표까지 참가자 분들도, 네트워크 활동가들도 즐겁고 열정적으로 참여한 시간들이었습니다.
마지막에는 참가해주신 모든 분들의 소감을 나누는 차례도 있었습니다.
"주거권과 청소년 주거권네트워크에 대해 알고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는 분부터
"고민만 하던 것들을 함께 나누고 공유하면서 더욱 키워나갈 수 있어 좋았다"는 소감을 남겨주신 분,
"걱정이 많았지만 이번 자리에 방문하며 시도, 행동을 해야 알게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는 분 등
다양한 소감을 말씀해주셨습니다.
무엇보다 앞으로 이번 포럼과 같은 자리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소감들이 가장 많았습니다.
이번 포럼을 계기로 청소년주거권네트워크와 각 청소년 지원 기관 및 시설 현장이 함께 할 수 있는 장이
더욱 마련되길 바라며, 이후에도 열릴 청소년주거권네트워크의 활동들에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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