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만의 악기를 선물받고 너무 좋아하던 아이들을 보니 바라보는 우리도 행복했습니다.

저마다 학교에서 마치는 시간이 달라 다함께 하진 못했지만 자기 이름이 쓰여진 악기를 받아들고 악기박스에 청소하는 솔도 있어요~ 하며 너무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열심히 연습하여 연주하는 기쁨도 느끼게 해주고 싶었습니다.

아직은 서툴고 뭐하나에 집중하지 못하는 어린 아이들이지만 작은 가슴에 꼭 안고 내려놓지 못하는 모습을 보고 이제 얼마후면 '선생님 들어보세요, 저 잘하지요!'하며 달려오는 기대를 해봅니다.

먼저 악기를 접해본 고학년이 저학년 아동에게 친절히 악기 다루는 법과 소리내는 방법 청소하는 방법등을 알려주고 같이 연주도해보는 정말 아름다운 모습이었습니다.

저희에게 이런 아름다운 행복을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아동센터에 날마다 오카리나 음률을 타고 행복이 많이많이 전해지길 바라며...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