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만나, EXIT!

지난 4월 2일 수원역 4번 출구를 든든하게 지켜주던 수원 엑시트가 활동을 종료하게 되었습니다.

수원 엑시트의 쫑파티를 함께 하기 위해 함걷아에서도 한달음에 달려갔는데요.
그동안 수원 엑시트의 수많은 이야기와 마음을 나눈 청소년분들이 자리를 뜨겁게 지켜주었습니다.

이 자리에 수원여성의전화, 수원여자단기청소년쉼터, 경기남부청소년자립지원관의 활동가분들도 함께 했습니다.

서로 반갑게 맞이해 인사를 나누면서 엑시터들이 직접 준비한 공연 무대를 즐기고 맛있는 저녁 식사도 했답니다.

수원지역의 활동 종료로 아쉬움 반, 앞으로 또 다른 지역에 찾아갈 엑시트의 활동에 기대감 반으로 마무리한 파티였습니다.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수원 청소년들과 함께 한 엑시트.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그 밤거리를 함께 지켜준 청소년분들도 감사합니다.

앞으로의 엑시트 활동도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려요.